이것은 내가 MIT, Stanford의 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프로그램, Harvard의 Belfer Center 등을 공부를 하며 얻은 결론이다불행하게도, 특히 풍력과 태양열 발전에 관련한 재생에너지에 관한 많은 프로젝트들도 별반 다를 바 없다. 같은 시기에 나는 Robert Bryce가 운영하는 Energy Turbine이라는 웹사이트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현재와 2030년 사이에 탄소 포집 기술에 관한 많은 목표들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보수적인 저널리스트이자, 에너지 분석가인 Bryce는 재생가능에너지에 관한 회의론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나는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극찬하는 풍력, 태양광·열, 바이오 연료와 녹색 에너지의 다른 형태들이 나뿐만이 아니라 1999년에 태어난 나의 자식이 죽기 전까지 재앙적인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Bryce의 작업들은 이러한 의심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다.
친환경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는?
거짓말의 유령(Gusher of Lies, 2008)과 전력기근(Power Hungry, 2010) 두 책에서, Bryce는 설득력 있게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신뢰하는 것에 대하여 위험한 기만이라고 설명하였다. 녹색에너지에 대한 쏟아지는 찬사는 미국의 대중들과 미국의 정치인들을 혼란스럽게 하여 우리가 손쉽게 탄화수소를 사용하지 않고 더욱 깨끗하고,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옮겨 갈수 있다고 믿게 한다.
사실, 화석연료 기반 경제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새로운 에너지경제로 전환하는 한가지 방법이 있다. Colorado의 Ritter주지사 같은 정치인들은 그 방법이 Bryce가 제안한 천연가스와 원자력으로 기저전력(기저전력은 상업용, 가정용 전력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전력을 의미한다)을 생산하는 N2N방식이라 주장한다. 내가 Boulder에서 지낸 진보적인 녹색단체에서는 이것은 우익단체의 이단이였다. 비록 나는 Bryce의 몇몇 이해하기 어려운 결론“( 근거 없는 믿음: 풍력이 탄소배출을 감소시킨다”)에 동의 하지는 않았지만, 그 수치는 매우 명확하였다.
화석연료와 원자력과의 비교
한가지 예를 들자면, Internal Energy Agency는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는 전기를 생산하는데, 1MWh(1메가와트 출력으로 1시간 가동)당 72달라가 소요 될 것이라 예상하였다. 내륙의 풍력발전소는 전기를 생산하는데 1MWh 당 94달라가 소요된다. 또한, 석탄과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풍력, 태양광·열, 다른 재생가능에너지원 시설을 짓기 위해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다.
다양한 에너지원에 실질적인 가격을 고려할 때, 건설과 운전 비용만이 아닌 송전, 도로건설, 자원채취(석유, 석탄, 우라늄 등), 부동산 가격과 같은 부수적인 인자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1970년대로 돌아와서, 나는 Yale에서“The Physic of Energy”라는 수업을 듣고 있었다. 첫번째 과제는 이상적으로 일조량이 풍부한 미국의 남서부 지역 같은 장소에서, 미국의 전력 수요를 90퍼센트 이상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태양열 발전소의 크기를 계산하는 것이었다. 나는 계산의 자세한 과정을 기술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에 대한 해답은 거의 Arizona 주의 크기에 해당하는 면적이었다.